지혜나무숲

지혜로운 나무들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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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팔괘는 단어, 64괘는 문장으로 세상을 표현할 수 있다. (출처 : 제미나이 생성)

주역 괘로 세상을 표현하는 법(음효·양효부터 SSIM 모델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자)

주역의 괘는 단순하게 생겼다. 하나로 이어진 줄(양효, —) 또는 가운데가 끊어진 줄(음효, - -)이 전부다. 이것을 효(爻)라고 부른다. 음효와 양효는 세상의 모든 음과 양을 상징한다. 여자와 남자, 하늘과 땅, 밤과 낮, 여름과 겨울 ... 세상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의 모든 것들은 음과 양 2분법적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음과 양이 언제나

고대 초원의 서사적 분위기를 담은 석조 전차의 모습. (출처: StockCake)

선과 악의 시작: 인드라 vs 아후라 마즈다, 그리고 주역으로 본 공동체의 분열 (쾌夬)

아리아인의 생존을 위한 대이동과 전사 집단으로의 변화 공동체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그래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둘로 분열되기도 하고, 분열된 두 그룹이 서로 대립 갈등하기도 한다. 기원전 2000년경, 중앙아시아 초원의 유목민이었던 아리아인들이 그랬다. 그들은 원래 초원에서 소와 말을 키우면서 사는 비교적 온순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척박한 환경과 생존을 위한 인도·이란 대륙으로의 대이동

나무가 좋은 것은 나무를 비로소 이해했기 때문이 아닐까

"꽃과 나무가 좋아진다면" 나이 탓이 아닌 본질을 깨달은 증거

나이가 들수록 나무가 좋다. 나무가 이루는 숲이 좋고, 그 숲에 깃드는 새들의 소리, 숲 언저리에 흐르는 개울, 계절마다 바뀌는 고유한 향, 숲의 풍경이 좋다. 나무가 좋다보니,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다 좋아지는 거 같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닌 듯 하다. 꽃이 좋고, 나무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주변에서는 나이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워킹 데드>의 주요 무기들

[워킹데드] 주요 캐릭터별 주력 무기(Weapon)와 공생 능력

<워킹 데드>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 존재할 때 생존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올라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사실 현실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생활(예를 들어 병원, 식료품점, 농사, 사냥, 치안유지, 군사력 등등)은 결코 공짜가 아니며, 원래 존재했던 것처럼 당연한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서 최선을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의 주인공은 좀비가 아니다. 사람이다.

[워킹데드] 좀비가 주인공이 아닌 좀비 드라마 (넷플릭스 미드 추천)

최근 미드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에 푹 빠졌다. 본편이 종영된 지 4년 가까이 되는데, 뒤늦게 그 맛에 중독되어버렸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재로 등장하는 좀비물은 거의 비슷하다. 물론 조금씩 영화마다 특색있는 좀비들이 등장하긴 했다. ('월드워 Z'에서 뛰어다니는 능력, '킹덤'에서 밤에만

세종뷰닷컴의 메인 페이지

나를 사로잡았던 AI 바이브 코딩 ... 그리고 세종뷰닷컴

블로그에 글을 남긴 지 벌써 몇 달이 흘렀다. 그 동안 새로운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AI 바이브 코딩이 내가 발견했던 새로운 장난감이었다. 난 원래 프로그래밍을 정말 좋아한다. 컴퓨터라는 기계와 인간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그냥 소통이 아니라, 일을 시킨다는 것은 더 마음에 든다. 내게만 충성하는 믿음직한 해결사가

웹서버를 개발하는 일은 따분하고 힘들다. 하지만 AI가 돕는다면, 즐거운 일이 된다.

[AI로 웹서버] 02. 로컬 개발 환경을 구축해보자 (2) (Docker와 git 설정/실행)

기본 설치가 끝난 로컬 개발 환경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본격적으로 점검해볼 시간이다. 물론 젬 대리(Gemini)와 클로 과장(Claude)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전에 준비한 Docker 이미지를 실행해본다. (먼저 Docker Desktop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수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Docker 이미지가 실행안된다. Docker Desktop 실행 여부는 윈도우 우측 아래 상태 창에

가운데는 ... 난가?

[AI로 웹서버] 02. 로컬 개발 환경을 구축해보자 (1) (feat. 젬 대리 & 클로 과장)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젬에게 몇 가지 서버 일을 시켜봤다 젬이 쓸만한 AI 직원이라는 사실에 정말 기분 좋다. 이제 힘들고 까다로운 일은 젬이 다 할 것이다. 변수명, 데이터 하나에 전체 시스템이 멈추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 아니, 멈춘다고 하더라도 내가 밤 샐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제는 젬이 그걸 대신 분석하고, 대안을

AI 시대에 로봇에게도 개성은 지능이 될 것이다. 하물며 인간은....

인공지능 시대 '개성'의 의미는 - 다양성이 지능의 새로운 척도가 될 때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회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있다. 언어 생성, 이미지 창작, 의사결정 보조에 이르기까지, AI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믿었던 곳에 조용히, 그러나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 속의 이야기로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일상의 언어로 논의된다. 이러한 시대의 전환점에서 한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금이지만 그 가치는 결코 고정 불변이 아니다

절대적 가치는 없다 : 변하는 시대, 금(Gold)을 대하는 바람직한 관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위기 속 흔들리는 금값 “전쟁이 나면 금을 사라.” 이 말은 오랫동안 투자 시장의 불문율처럼 통용되어 왔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때,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위험 자산의 가치가 흔들릴 때, 투자자들은 안전을 보장해 줄 자산을 찾기 마련이고, 그 중심에는 늘 '금(Gold)'이 있었습니다. 금은 불변의

'AI직원' 젬에게 웹 서버 구축을 지시했다. (이미지출처 : FREEPIK)

[AI로 웹서버] 01. 3년 전 포기했던 서버 구축, 'AI 직원' 젬(Gemini)에게 맡겼더니 벌어진 일

마약같은 서버의 세계로 다시 들어오고 말았다 오랜만에 사고를 쳤다. 3년전인가.. 업데이트에 업데이트, 코드 수정에 수정에 지쳐서 다시는 손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그만둔 웹 서버 구축과 관리. 일하면서 취미로 만지기에는 너무나 기술 발전이 빨랐고, 그것을 따라잡기에 내 시간과 능력은 턱없이 모자랐다. 결국 나는 스스로 한계를 느끼며, 텃밭처럼 키워온 알토란 같은 서버를 내렸다.

리어카 광고, "월 7만 원의 기적"을 싣다 (사진출처 : '끌림' 웹사이트)

돈 버는 복지의 실현, 리어카 광고로 어르신 자립 돕는 사회적 기업 '끌림'의 '공생 비즈니스' (feat. 주역 택산함괘)

7년전 언젠가, 소셜벤처 '끌림'에 끌렸다 도시 구석구석 조용히 폐지와 고물을 줍는 어르신들이 있다. 이 분들이 하루 종일 거리와 골목에서 무거운 폐지를 주워도, 손에 쥐는 돈은 고작 몇 천원, 만원을 넘기 힘들다. 고된 노동과 도로 위의 위험 그리고 최저시급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거리로 나오게 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