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도'] 소나무와 잣나무는 추워져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그가 남긴 조선 문인화의 최고 걸작인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세한도를 들어본 사람은 많아도, 추사의 작품인 걸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2023년 11월 23일 공생 사례 리뷰(영화,독서+) 역사, 예술, 인물